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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정

서울대 음악대학 작곡과 교수, 前 Ensemble TIMF 예술감독, 대표작 : 오페라 '1945', 뮤지컬 '광주', 음악극 '적로'

최우정
강연제목 페르마타 : 멈춤
강연일시 2020.10.30 17:00-17:55

바이올린으로 음악을 시작해 작곡으로 넘어간 후, 다시 연극으로 갔다가 그 경험을 모아 오페라, 뮤지컬, 음악극 등을 주력 분야로 활동하며 시각예술 분야와도 협업해 왔다. 한편, 통영국제음악제 초기부터 프로그래머로 일하는 동시에 음악제 상주단체인 TIMF앙상블 예술감독으로서 국내외 수많은 작곡가, 단체, 행사 등과 연계하여 현대음악 발전에 힘써 왔다. 최근에는 종합적이고 열린 개념인 “오페라”를 21세기 첨예한 이슈들과 연계해 새롭게 창조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때 키워드는 미디어. 즉 미디어로서의 오페라를 통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인간과 예술의 관계를 탐구해 보려 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수상. 암스테르담 가우데아무스 작곡 콩쿠르, 맨체스터 세계현대음악제 입선. 동아콩쿠르 작곡부문 1위.

주요 작품

오페라: '1945', '달이물로걸어오듯', '연서'
뮤지컬: '광주', '오필리어', '형산강에는 용이 산다', '궁리', 'Happy Prince'
음악극: '적로', 'Birth', 'Francisca', 'Rose', 'Hebrew Melodies'
Multimedia Performances: 'Mr. Q', '막계동에서 바흐를 연주하라', 'Replica: Echo et Narcisse'
기타: '추선', 피아노를 위한 전주곡집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