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 리
버티고 엔터테이먼트 창립자
2002년 고어 버빈스키의 <더 링> 을 통해 프로듀서로 데뷔.
2004년에는 시미즈 타카시의 <주온> 을 리메이크하여 공포 영화 중 ‘개봉 첫 주말의 가장 많은 관객수’ 기록을 보유한 공포물 <그루지> 를 제작했다. 작년 개봉한 시미즈 감독의 <그루지 2> 는 앰버 탐블린과 사라 미셀 겔러를 주인공으로 제작해 개봉 첫 주말 2천2백만 달러의 수익과 함께 박스 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잭 니콜슨, 맷 데이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주인공으로 한 워너 브러더스 영화 ‘디파티드’ 는 2006년 10월, 개봉 첫 주말 2천7백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하며 스콜세지 감독의 가장 성공적인 개봉으로 기록되었다. <디파티드> 는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을 포함한 4개의 아카데미를 검어쥐었다.
한국계 미국인인 로이는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매릴랜드주의 베디스다에서 자랐다.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학사를 받았으며, 아메리칸 대학에서 법학위를 받았다. 기업 변호사로 잠시 근무한 뒤 1996년 영화 산업에 뛰어들기 위해 워싱턴D.C에서 LA로 거주지를 옮겼다. 알파빌이라는 제작사에서 영화계에 입문하여 <미이라>, <자칼> 그리고 <마이클> 과 같은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 추후 그는 알파빌에서 각본 작업 경험을 바탕으로 시나리오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영화 전문가들에게 평가 받을 수 있는 ScriptShark.com을 공동 설립했다. ScriptShark.com의 성공은 탤런트 매니지먼트 회사와 함께 단편 영화를 개인 컴퓨터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어졌다.
‘리메이크 맨’ 이라고 불리는 로이는 독립적인 프로듀서이자 개발자로 활동하며 2001년부터 일본, 한국, 홍콩 그리고 인도네시아 영화를 수입해 아시아의 영화 배급업자를 대신해 미국 영화 제작사에 판권을 판매해 미국에서 재 탄생 시켰다. 2001년 파트너인 더그 데이빗슨과 함께 버티고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다양한 영화 개발 및 제작 과정에 참여했다.
그들의 작품으로는 <인베이전> (1956년 공상과학 영화 ‘신체 강탈자들의 침입’ 의 리메이크 작, 니콜 키드먼, 다니엘 그레이그 주연, 올리버 히어쉬비겔 감독), 불가사의 스릴러 리메이크 작품인 <애딕티드> (사라 마셀 겔러, 리 페이스 주연, 조엘 버그발 감독), <스트레인저스> (리브 타일러, 스캇 스피드맨 주연, 브라이언 버티노 감독의 서스펜스 스릴러), <엽기적인 그녀> (엘리사 커스버트, 제시 브랫포드 주연, 얀 사무엘 감독의 로맨틱 코메디), <셔터> (레이첼 테일러, 조슈아 잭슨 주연, 마사유키 오치아이 감독의 호러 영화), <올드 보이>, 그리고 <디 아이> (제시카 알바 주연, 데이빗 모로, 자뷔에 팔뤼 감독의 호러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