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

시인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 등 저자

박준
강연일시 2026. 11. 05. 16:10-16:50
강연제목 읽는다고 달라지는 일은 없겠지만

박준 시인은 기억과 상상이 한데 엮인 서정성 짙은 시들과 상실과 죽음을 애도하는 따뜻한 산문으로 한국 문단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첫 시집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가 며칠은 먹었다』는 현재까지 67쇄, 23만 부가 넘게 판매되며 시인의 보편성을 각인시켰다. 또한 두 번째 시집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는 “한국어로 시를 쓰고 읽어온 백 년의 역사가 우리에게 새겨 놓은 심미적 유전 형질 같은 것이 그의 시에는 있다.”라는 평을 받으며 박재삼문학상과 편운문학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신동엽문학상과 문화체육관광부 유공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세 번째 시집 『마중도 배웅도 없이』 출간 직후 유심상을 수상했다. 산문집으로는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계절산문』, 『기쁨에도 슬픔에도 아랑곳없이』가 있다. 한때 CBS 음악FM <시작하는 밤 박준입니다>의 진행자로 살았다. 현재 출판사 창비 문학전문위원과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위원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