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리
ABC TV 캐스팅 수석 부사장
2005년 6월 ABC TV 캐스팅 수석 부사장으로 승진한 켈리 리는 2003년부터 ABC 엔터테인먼트 TV 그룹의 부사장으로 근무했다.
ABC TV 네트워크와 ABC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어 다른 방송국에서 방영되는 모든 프로그램의 캐스팅 업무를 담당한다. 켈리 리는 <위기의 주부들>, <로스트>, <그레이스 아나토미>, <스크럽스>, <어글리 베티> 등의 캐스팅을 맡은 경험이 있다.
또한 ABC TV의 다양성 향상을 위해 ABC 탤런트 개발 프로그램과 연계해 전국의 배우들이 캐스팅 감독, 에이전트, 매니저, 그리고 산업 전문가들 앞에서 자신들의 끼를 발산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캐스팅 프로젝트, 연기자 쇼 케이스> 시리즈를 제작했다.
터치스톤 TV & 월트 디즈니 네트워크 TV의 캐스팅 감독이 되기 위해 1995년 로스 앤젤레스로 진출했으며 <엘렌>, <소년 세상을 만나다>, <포플러>, <아빠 뭐하세요?> 등을 감독했다. 1997년 캐스팅 부사장으로 승진했으며 1999년 ABC 엔터테인먼트 TV 그룹의 캐스팅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1991년 뉴욕에서 처음으로 ABC 엔터테인먼트에 입사했으며, 1994년 동부의 프라임타임 캐스팅 부감독으로 승진, 1995년에는 겨울/봄 시즌 동안 ‘네이키드 엔젤스 씨어터 컴퍼니’ 에서 연극 작품을 캐스팅 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자라 뉴욕 대를 졸업했다. 현재 로스엔젤레스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