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새 장을 열다

일시 : 2009년 05월 27일~28일 / 장소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캐서린 모어 캐서린 모어

인튜이티브 서지컬 의학연구팀장

캐서린 모어 인튜이티브 서지컬 의학연구팀장은 수술 로봇학(포항공대)의 발전을 도모하며 그 미래를 예측하는 일을 하고 있다. 그녀는 의학연구팀장으로서 수술로봇 다빈치의 새로운 이용방법을 연구하고, 임상적인 관점의 새로운 로봇구조를 평가하며, 발전된 다음 세대의 로봇수술을 위한 신기술을 찾고 평가하고 있다.

모어 팀장은 인튜이티브 외에도 스탠포드 의대 외과에서 레지던트들에게 시뮬레이션 기반 교수법을 통해 임상치료를 가르치고 있다. 그녀는 또한 ‘블루 월드 얼라이언스’의 이사회 멤버이자 수석 과학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블루 월드 얼라이언스’는 전세계 해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혁신적인 ‘GlobalSolver’ 전략을 고안해낸 자금조달. 연구 단체다.

그녀는 인간동력 비행기의 아버지인 폴 맥크레디 박사와 함께 AeroVironment에서 다년간 엔지니어로 일하였다. 그녀는 외과의학으로 전공을 바꾸기 전에 고고도 항공기를 위한 대체에너지 동력과 연료전지를 개발했다. 이 후 그녀는 스탠포드 의대에서 수련하던 중, 직접 고안한 최소절개수술용 장치를 상용화하는 회사를 공동창립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기계공학자로서 처음 활동했던 MIT 인공지능 연구소에서 로봇공학의 선구자인 켄 솔즈베리 교수와 함께, 비구조화되고 변화하는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설계된 로봇에 대해 연구하였다.

캐서린 모어의 다양한 경력에 공통되는 특징은 인간 생활을 향상시키기 위해 새로운 기술적용 방법을 끊임없이 탐구해왔다는 데 있다.

그녀는 뉴질랜드에서 태어났고 미국에서 자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