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프 한
퍼셉티브 픽셀 창립자
제프 한은 지식근로자를 위한 멀티-터치 인터페이스의 연구개발 및 마케팅 회사인 퍼셉티브 픽셀의 창립자이자 수석 과학자이다. 그는 2006년 열린 TED 회의에서 멀티-터치 인터페이스 개념을 대중에게 성공적으로 소개하면서 인정받았고, 그가 개발한 기술은 발표되자마자 이 분야의 연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의 연구는 원래 컴퓨터 그래픽과 멀티미디어 시스템분야를 포함했지만, 현재 기계 학습과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에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프 한은 퍼셉티브 픽셀을 창립해 짧은 시일 내에 성공적인 회사로 성장시켰다. 퍼셉티브 픽셀은 국방, 정보, 의학영상, 방송, 에너지, 금융,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정상급 파트너들과 협력하고 있다. 퍼셉티브 픽셀은 CNN, Fox, ABC 방송사의 2008 미국대선방송 방식을 완전히 변화시키면서 유명해졌다. 또한 2009년에는 가장 권위 있는 디자인 어워드인 미국 “National Design Award”의 인터랙션 디자인 부문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제프 한은 2006년 TED 회의 연사였고, 2008년 타임이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올렸으며, 연구와 저술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는 코넬 대학교에서 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을 공부했고, 또한 혁신적인 CU-SeeMe 화상회의 시스템 개발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