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새 장을 열다

일시 : 2009년 05월 27일~28일 / 장소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이호수 이호수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부사장

삼성전자 이호수 부사장은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는 웹 2.0과 디지털 컨버젼스 시대에 IT가 인간의 실생활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및 인터넷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이다.

그는 2006년부터 삼성전자에서 소프트웨어연구소장으로서 전사적인 소프트웨어 분야를 주도하였으며, 2008년 6월부터는 음악, 영화, 게임 등의 컨텐츠와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 분야 비즈니스를 위해 작년에 출범한 미디어솔루션센타를 총괄하고 있다. 그는 휴대폰, TV, 컴퓨터 등을 비롯한 다양한 모바일, 홈, 오피스 기기들의 사용성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인터넷과 컨텐츠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방안과 사업화 관련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1971년 서울공대와 한국과학기술원 (KAIST)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였고, 미국 노스웨스턴대학에서 인공지능 분야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 후 뉴욕에 소재한 IBM Watson 연구소에서 2005년까지 약 20년간 컴퓨터 관련 분야의 연구를 하였다. 특히, 고객이 안고 있는 실질적인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연구, 컨설팅 활동 및 솔루션 개발 등을 아우르는 비즈니스 파라다임 정착에 많은 기여를 하였다. 2004년에는 한국에 IBM 유비쿼터스 컴퓨팅연구소를 설립하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RFID, 텔레메틱스 등의 연구개발을 주도한 바 있다.

그는 많은 학술논문과 8개의 미국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1996년에는 재미한인 정보과학기술자협회 (KOCSEA)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차세대융합컨텐츠산업협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