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새 장을 열다

일시 : 2009년 05월 27일~28일 / 장소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김현웅 김현웅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현웅은 2004년 국립발레단에 입단해 현재 수석무용수로 활동 중이다.

뮤지컬 배우 집안에서 성장한 그는 무대에 대한 애착과 뛰어난 신체조건이 가장 큰 장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는 1999년 홍대부고 3학년 재학 중 발레협회 콩쿠르에서 수상한 것을 계기로 국립발레단 부설 아카데미를 수료했다. 이후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솔리스트’ 에 객원 출연하며 국립발레단과 인연을 맺었다.
200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해 ‘세레나데’, ‘Prince of Pagoda’를 비롯한 정기공연에서 주역을 맡았다. ‘한국을 빛내는 발레스타’ 공연에 참가했으며 2004년 러시아 바가노바 발레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기나디 실루스키 사사). 국립발레단 입단 후 ‘백조의 호수’, ‘해적’, ‘고집쟁이 딸’, ‘돈키호테’, ‘호두까기 인형’, ‘해설이 있는 발레’ 등 모든 공연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며 차세대 재목으로 인정받고 있다.

그는 한국발레협회 신인상을 비롯해 다양한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2006년에는 러시아 브누아 드 라 당스에 노미네이트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