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계 네트워크로 본 디지털세상 : 우리의 행동 뒤에 숨겨진 비밀은?
2011.05.25
연사 : 알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노스이스턴 대학교 복잡계 네트워크 연구센터 디렉터 겸 교수]
사회 : 정하웅 [카이스트(KAIST) 물리학과 교수]
우리는 매일 휴대전화를 들고 다니며 인터넷을 검색하고, 이메일을 보내고, 방범 카메라 앞을 지나 다닌다.
알게 모르게 우리가 남기는 전자정보, 데이터들은 과연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우리의 휴대전화 사용 이력에는 행동의 어떤 패턴이 숨어 있을까?
이메일을 사용하는 방식에도 어떤 법칙이 있는 것인가?
사람들은 언제 인터넷에 접속하고, 인터넷 상에서 뉴스는 얼마 동안이나 효력이 지속되는 것인가?
사람들의 관심이 개인에서 집단으로 넘어가는 지금 우리의 행동은 얼마나 예측가능한 것인가?
복잡계 네트워크에서 사람의 행동이 예측 가능하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디지털 세상에서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는 어떻게 할 것이며, 사람의 행위 정보는 누가 소유하게 될 것인가?
복잡계 네트워크를 창시한 알버트 라슬로 바라바시 교수가 복잡계 네트워크로 본 디지털 세상의 또 다른 모습을 직접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