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위협 없는 세상 : 진정한 평화를 찾아서
2011.05.25
연사 :
- 피터 헤이스 [노틸러스 안보·지속가능 개발 연구소 공동창업자 겸 사무총장]
- 다나카 히토시 [일본총합연구소 전략연구센터 이사장]
- 양시위 [중국 국제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
- 패트릭 크로닌 [미국 신안보연구센터 선임고문 겸 아태안보프로그램 소장]
사회 : 문정인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 <글로벌 아시아> 편집장]
세계 안보의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로 남아있는 핵을 둘러싼 대립과 핵확산.
냉전의 유령이 아직도 배회하고 있는 한반도야말로 핵 관련 문제들과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장소로서 특별한 의미가 있을 것이며, 한국이 2012년에 열리는 제2차 핵안보정상회의를 주최하게 된 것은 따라서 그 의미가 매우 깊다고 할 수 있다.
다른 측면이지만 똑같이 그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최근 후쿠시마 원전 위기로 부각되었듯 원자력을 좋은 목적으로 사용함에 있어서도 위험요인은 늘 잠재해 있다는 사실이다.
미래 세대들을 위해 평화롭고 또 환경적으로도 안전한 지 만전을 기해야 한다는 것은 두말 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 핵없는 세상이란 과연 가능한 것이며 동북아 지역의 비핵화 실현을 보장하기 위한 방안은 무엇인가? 핵위협 없는 세상의 새로운 세계 질서는 어떻게 구축될 것인가?
- 핵확산금지조약의 실효성과 지속가능성은 어느 정도인가? 우리는 과연 이란과 북한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가? 북한의 핵위협을 해소하기 위해 6자회담과 같은 다자간 협조체계의 부활 및 활성화는 어떻게 이뤄야 하나?
- 우리가 원하는 평화는 무엇이고 그 평화는 핵위협을 제거한다고 과연 보장받을 수 있을까? 우리가 꿈꾸는 핵 이후의 세계란?
- 디지털 커뮤니티는 이 모든 것들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 핵을 한전하고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