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알바
어니스트 컴퍼니 창립자
제시카 알바는 배우이자, 사회운동가이며, 사업가이다. 전 세계에 배우로서 이름을 알렸지만, 그녀가 2012년 1월 창립한 어니스트 컴퍼니(The Honest Company)는 실제 두 딸을 가진 엄마로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비 코프(B Corp)로부터 인증을 받은 사회적 기업으로, 가족들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교육과 생활필수품을 제공한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친환경적 운영에 많은 노력을 쏟고 있다. 고객의 주문에 맞춰 제조하여 직접 판매하는 방식을 통해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낭비를 없앴으며, 그 과정에서 절약된 자본은 친환경 무독성 식물성 원료 개발과 활용에 투자되고 있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100%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재료로 만들어진 포장재만 사용한다.
어니스트 컴퍼니는 고객이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마다 Baby2Baby.org와 같은 불우한 환경에 있는 영아나 유아들을 보호하고 생활필수품을 배급하는 기관에 시간, 돈, 그리고 어니스트 컴퍼니 제품들을 기부하고 있다. 창립 불과 8개월 만에 회사의 제품이 환경운동연합(EWG)의 자외선차단제 가이드에 포함되었으며, 미국 육아출판상(NAPPA), 내추럴 차일드 월드의 환경 우수상을 포함해 권위있는 육아 및 친환경 상들을 수상하며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 받았다.
제시카 알바는 사회운동가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는 현재 Safer Chemicals, Healthy Families(SCHF) 연합의 대변인을 맡고 있으며, 이를 통해 보건 전문가들과 정부에 유해 화학물질에 대한 보호 강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녀는 V-Day, 건강한 아이 건강한 세상(Healthy Child Healthy World), 스텝업 여성 네트워크, 아동보호기금, 보토라티노 등과 같은 여러 비영리단체들을 열성적으로 후원해 왔으며, 현재 빈곤 가정에 필수 유아용품과 옷을 제공해주는 Baby2Baby.org의 이사를 맡고 있다. <패스트 컴퍼니>가 선정한 ‘2012년 비즈니스 업계에서 가장 창의적인 인물 100인’(17위), 2012년 가 선정한 올해의 여성 사업가, <포춘>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사업가 10인’에 이름을 올렸으며, 엔터테인먼트미디어협회의 녹색부모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