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 멜레
테크놀로지스트, 하버드 케네디 스쿨 교수, <거대권력의 종말> 저자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의 비즈니스, 정치, 문화를 연구하는 세계적인 IT미래학자이다. 미국 대사관에 근무했던 아버지를 따라 어린 시절 중 7년을 한국에서 보냈고, 서울외국인학교에 재학한 바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 소재 윌리엄메리대학에서 정부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몇몇 잘 알려진 시민단체에서 일할 당시 최초로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모금 운동을 시도했다. 2004년 미국 대선 경선 당시 하워드 딘 주지사의 웹마스터로 선거운동본부와 함께 기술과 소셜미디어 활용을 대중화함으로써 정치자금 모금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미국 정치의 새 판을 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후 니코 멜레는 인터넷전략컨설팅기업 에코 디토(EchoDitto)를 공동 창립했다. 에코 디토는 버락 오바마의 상원의원 당선에 크게 기여했으며, 주 고객으로는 클린턴 글로벌 이니셔티브(Clinton Global Initiative), UN세계식량기구(UN World Food Programme) 등이 있다. 그는 또한 하버드 케네디 스쿨 대학원 과정에서 인터넷과 정치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2013년 4월 첫 저서 <거대 권력의 종말: 디지털 시대에 다윗은 어떻게 새로운 골리앗이 되는가>가 출판됐으며, 이 책에서 그는 정치와 기술 분야의 혁신가로서의 다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연결사회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하고 있다.
니코 멜레에 대한 추가 정보는 NiccoMele.com 또는 트위터 @nicc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