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안드라카
암 연구원 & 과학자 / 2012 인텔 고든 E. 무어 어워드 수상자
메릴랜드 고등학교 학생인 잭 안드라카는 15세의 나이에 장당 3센트의 비용으로 췌장암, 난소암, 폐암을 5분 내에 조기 발견할 수 있는 획기적인 종이 센서를 발명하였다.
그는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인텔과학경진대회(ISEF)의 최고상인 고든 E. 무어 어워드와 스미스소니언의 아메리칸 인제뉴이티 어워드(American Ingenuity Award)를 수상하였다. 또한 오바마 대통령의 의회 국정연설에 미셸 오바마의 게스트로 초청받은 바 있으며, 유료화된 과학 저널 콘텐츠의 진입장벽을 극복함으로써 백악관 챔피언 오브 체인지 수상자로도 선정되었다.
그는 TED 롱비치, 의회를 포함한 12개의 TEDx 이벤트에서 강연하였으며 영국 왕립의학학회의 최연소 연사로 나서기도 했다. CBS의 <식스티 미니츠(Sixty Minutes)>, ABC의 <월드 뉴스 투나잇(World News Tonight)>, NPR의 <마켓플레이스(Marketplace)>을 비롯, <파퓰러 사이언스>, BBC, 알자지라와 같은 유명 매체들은 그의 발명을 앞다퉈 취재했으며, 모건 스펄록은 그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2013년 다큐멘터리 “유 돈 노우 잭 (You Don’t Know Jack)”을 제작한 바 있다.
잭은 현재 1000만 달러의 상금이 걸린 퀄컴 재단 트라이코더 X프라이즈(Qualcomm Foundation Tricorder X Prize)를 다음 목표로 삼고 10대들과 함께 꿈의 의료진단기 개발에 힘쓰고 있으며, 여러 대중강연에서 지식의 개방, STEM(과학, 기술, 공학, 수학) 교육, 인터넷 접근성의 중요성을 강조해오고 있다.
그는 와일드워터 카약 주니어 국가 대표팀에 소속되어 있으며, 다수의 국내외 수학 경진대회에서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