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 지혜
기술에서 공공선을 찾다

일시 : 2014년 05월 21일~22일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장태유 장태유

SBS 드라마 PD

장태유는 미니시리즈 '별에서 온 그대' 로 새롭게 한류 콘텐츠의 맥을 이어가는 SBS의 TV드라마 감독이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한 그는 차별화된 영상 스토리텔링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드라마를 만들어왔다. <쩐의 전쟁>(2007)은 사채시장이 야기하는 신용불량사회를, <바람의 화원>(2008)은 조선시대 김홍도와 신윤복의 신비한 그림 세계를, <뿌리깊은 나무>(2011)는 한글 창제를 둘러싼 세종대왕의 인간적 고뇌와 갈등을 독특한 촬영기법으로 새롭게 그렸다.

무엇보다도 <별에서 온 그대>(2014)는 <겨울연가>, <대장금> 이후 부진했던 한류열풍에 다시 불을 붙이면서, 한국 드라마와 배우들에 대한 인지도를 크게 높이고, 각종 산업효과를 덤으로 불러오면서, 콘텐츠 강국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재확인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