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학생들을 위한 수학교실 만들기
2014.05.21
연사 : 김서준
모든 학생들을 위한 수학교실 만들기
누구나 공부해야 하는 수학을, 왜 누구나 잘 할 수 없는 것일까? 하나의 지식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 지식을 학습할 수 없는 수학과목의 특성은 전통적 교육방식의 한계점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한 명의 교사가 많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 집합식 교육은 수업속도를 쫓아가지 못해 낙오하는 학생들을 양산하며, 표준화된 종이책 참고서는 피드백 없이 기계적 문제풀이를 강요한다. 노리KnowRe는 최소단위의 수학개념들과 그 조합을 알고리즘을 가진 프로그래밍 언어로 구성해 맞춤형 수학교육 플랫폼을 개발했다. 개인교사가 학생의 문제풀이 과정을 지켜보듯 막히는 부분에서 도움을 주며, 단위지식 수준의 분석을 통해 커리큘럼을 완벽하게 개인화했다. 노리의 김서준 공동창립자 겸 제품총괄책임자는 이 혁신적 플랫폼이 미국과 한국의 교육 현장에서 불러일으키고 있는 변화의 바람을 공유한다. 그 누구도 낙오시키지 않는 배움의 교실을 만들기 위한 그의 디지털 교육 비전을 들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