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의 진화
함께 만드는 공동체

일시 : 2016년 05월 19일~20일 / 장소 :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김정현 김정현

딜라이트 / 우주 창업자 겸 CEO

한국의 가장 대표적인 청년 사회적기업가로 평가 받는 김정현은 2007년 대학생 시절 우연한 기회에 사회적기업에 관심을 갖게 된 후, 2009년 스물넷의 나이에 딜라이트를 설립하여,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달성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기업으로 성장시켰다.

딜라이트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이후, 또 다시 2012년에는 일부 임직원들과 함께 셰어하우스 우주를 창업,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가톨릭대학교 경영학부의 현장 특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고, 한국 정부로부터 인증 받은 최연소 전문 엔젤 투자자로서 후배 벤처/사회적 기업에 대한 투자 및 지원 또한 활발히 진행 중이다. 또한, 저소득층 미술교육 단체인 '꿈꾸는 앨리'를 공동 설립하고 운영하는 등 영리와 비영리, 직접 창업과 간접 투자 구분 없이 사회 문제의 효과적인 해결에 위해 다방면으로의 노력을 멈추지 않고 있다.

2010년 고용노동부 소셜벤처대회 대상, 2011년 대한민국 인재상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2013년 올해의 청년기업인상과 더불어 <포브스>로부터 올해의 벤처기업가로 선정되었다. 2012년 딜라이트를 통해 동아시아 기업으로는 최초로 B-Corp 인증을 받았으며, 2013년부터는 세계경제포럼(WEF)의 Global Shapers Seoul Hub의 멤버로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에는 슈밥 재단(Schwab Foundation)으로부터 한국인 최초로 2015년 ‘올해의 사회적기업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