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지내요? - 책, 타인, 그리고 민주주의
2022.11.03
김금희
우리는 정녕 이런 공동체를 원하고 있는 것일까. 혐오와 고립, 갈등과 반목으로 폐쇄적이고 매우 ‘불안한’ 사회로 흘러가고 있는 2022년의 한국. 잠시 멈춰서서 우리가 마음속에서 타인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그들과 함께 이루어나가야 할 공동체 사회에 대해 어떤 상을 그리고 있는지를 이야기해본다. <경애의 마음><복자에게> 등의 작품들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개인들의 정동적 변화들을 예민하게 포착해온 작가는 책이라는 역사상 가장 오래된 ‘미디어’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 우리의 공동체적 감각을 되살릴 방법에 대해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