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리베스킨트
건축가 / 다니엘 리베스킨트 스튜디오 창립자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건축 및 도시 설계분야에서 세계적인 인물이다. 그는 건축계에 다각적인 접근방법과 새로운 담론을 제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그의 작업은 박물관과 콘서트 홀을 비롯한 주요 문화, 상업시설 건물에서 컨벤션 센터, 대학, 주택, 호텔, 쇼핑센터, 주거용 건물로 확장되었다.
1946년 폴란드에서 태어난 리베스킨트는 1965년에 미국 시민이 되었다. 그는 이스라엘과 뉴욕에서 음악을 공부했고, 연주가로 활동하기도 하였다. 그는 1970년 뉴욕 쿠퍼 유니언 대학에서 건축공학 학위를 취득했고, 1972년에는 영국 에섹스 대학에서 건축 역사 및 이론 대학원 과정에서 수학했다.
리베스킨트는 세계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다. 그는 토론토대학 프랭크 게리 (Frank O. Gehry) 석좌교수, 펜실베이니아 대학 크레트(Cret) 석좌교수, 예일 대학교 루이스 칸(Louis Kahn)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그는 국제적인 이해와 평화를 촉진시킨 예술가에게 주는 상이자 건축가에게는 수여된 적이 없는, 히로시마 예술상을 2001년에 수상한 것을 포함하여 수많은 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으로 독일 건축가상을 받았다. 2004년 미국 국무부는 문화교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그를 최초의 건축 문화대사로 임명했다.
그는 현재 독일 드레스덴 전사박물관, 아일랜드 더블린의 그랜드 캐널 퍼포밍아트센터와 갤러리아,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 스트립의 씨티센터, Zolta 44, 폴란드 바르샤바의 주거용 고층건물, 이탈리아 밀라노의 역사적인 피에라 밀라노 박람회 재개발, 해운대 우동 현대 아이파크, 싱가폴 케펄베이 개발, 인천 송도 리버스톤센터 개발, 홍콩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센터 등 다양하고 광범위한 건축 및 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2003년 2월 세계무역센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수상한 후,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뉴욕시 수석 기획 건축가로 발탁되었다. Memory Foundation은 현재 공사 중이다. 그는 또한 최근 용산국제업무지구(YIBD) 수석 기획 건축가로 선정되었다.
그의 작품은 세계 주요 박물관과 갤러리에서 전시되었다. 그리고 그가 설계한 건축물은 타임, 뉴스위크, Architectural Record, 월스트리트저널 등의 표지를 장식하였다. 그는 2008년 11월, 퓰리처 상 수상 건축비평가 폴 골드버거와 함께 를 출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