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 새 장을 열다

일시 : 2009년 05월 27일~28일 / 장소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한종률 한종률

삼우 종합건축사사무소 본부장

한종률 건축가는 건축 설계 분야에 30년의 경력을 쌓아 왔으며, James Stewart Polshek and Partners, Kohn Pedersen Fox Associates PC, Frank O. Gehry and Associates 등 다양한 해외 설계사무소에서 소장 및 본부장을 역임하였다. 발명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하이테크 도서관 및 박물관 시설인 오하이오주 애크론에 소재한 “Inventors Hall of Fame”, 34층 다목적 건물인 뉴욕시의 “NYU Medical Center”, 매사추세츠주 앤도버의 “George Washington Hall”, NYSAA/AIA Design Award를 수상한 뉴욕주 뉴로셀의 “New Rochelle Ambulatory Surgery Center”, 널리 알려진 랜드마크 프로젝트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California Aerospace Museum”, 서울의 22층 “힐튼 호텔” 및 “동부그룹 23층 사옥”의 설계에 직접 참여하였다.

1993년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에 합류하여 현재 설계본부 본부장으로서 1920년대 신고전주의 파사드와 현대 박물관 설계가 결합된 “서울시립미술관”, 국내 오페라붐의 근원지로 최초 지방에 설립된 “대구 오페라 하우스”, KPF와 협업하여 글로벌 기업 사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서울의 “삼성 타운”, 한국적 곡선을 건물 외관에 도입한 “금호아시아나 신사옥”,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명동을 문화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부와의 공동 노력의 산물인 “명동옛국립극장”을 포함하여 수많은 문화적 상업적 프로젝트를 진행하였다.

서울대학교에서 건축학 학사, 1983년 미시건 대학교에서 건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재학 중 Willeke Design Competition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바 있다. 경희대학교 및 건국대학교에서 건축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강의하였다.

한종률 건축가는 한국은 물론 뉴욕주 및 뉴저지주의 공인건축사로서 현재 한국건축가협회의 부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