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共存)
기술, 사람 그리고 큰 희망

일시 : 2012년 05월 22일~24일 / 장소 :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IT, 미디어, 문화, 예술 등 각 분야에서 리더로 활동하고 계신 서울디지털포럼의 연사들을 소개합니다.

김종훈 김종훈

알카텔-루슨트 최고전략책임자 및 벨 연구소 사장

세계적 통신장비회사인 알카텔-루슨트의 전략 부문을 총괄하는 최고 전략 책임자(Chief Srategy Officer)이자, 산하 연구 기관인 벨 연구소(Bell Labs)의 수장을 맡고 있다.

1992년 자신이 설립한 ATM 장비 개발 벤처 기업 유리시스템즈를 1998년 루슨트테크놀로지스(현 알카텔-루슨트)에 매각하고 루슨트에서 광대역 네트워크 부문 사장을 맡았다. 1999년에는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광전송 네트워크 부문 사장을 역임했다. 2001년 미국 메릴랜드대학교로 자리를 옮겨 전자컴퓨터공학과와 기계공학과 교수로 강단에 서왔으며, 2005년 4월 벨 연구소 사장으로 알카텔-루슨트에 재합류했다.

1992년 이전에는 컴퓨터 설계, 위성 시스템, 데이터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미 해군 장교로 7년간 복무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에서 전자공학과 전산학을 전공하고, 기술경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메릴랜드대학교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공학한림원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워싱턴 비즈니스 명예의 전당 수상자에 올랐다. 슈나이더일렉트릭, 존스홉킨스대학교, 조지타운대학교의 이사회에서도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