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빅뱅!
경제와 사회에 대한 영향

일시 : 2007년 05월 29일~31일 / 장소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개막총회

미디어의 새로운 정의, 그리고 현재와 미래

오늘날 미디어 산업은 ‘미디어 빅뱅'이라고 일컬어 질만한 혁명기에 놓여 있습니다. 통신과 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거대 기업들은 기존의 사업 영역을 넘나들며 새로운 미디어 산업에 진입해 전통적인 미디어 기업들의 아성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의 발달은 기존의 산업 구분을 무의미하게 만들며 이종 산업간의 경쟁과 합종연횡을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미디어 변혁의 중심엔 소비자들이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이제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생산하는 프로슈머로 진화하며 미디어 산업의 주체로 떠오르고 있 습니다. 이에 따라 미디어 세계를 바라보는 방식도 기존의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중심으로 변화할 것을 요구 받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는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초래해 왔습니다. 이번 서울디지털포럼 2007은, 디지털 기술의 발달로 미디어가 어떻게 새롭게 정의되고 진화하는지, 이러한 미디어 혁명이 정치,경제, 문화 등 사회 전반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 그 시사점을 토론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