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력 - 기술, 정보,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우주 저 너머까지

일시 : 2008년 05월 06일~08일 / 장소 :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기조 연설

변화의 상수 : 결국은 콘텐츠다

모든 산업과 지식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이 시대, 기존의 패러다임을 넘어서 새로운 도전과 성공의 기회를 찾는 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상상력(想像力)’이다. 상상력은 불확실성과 혼돈의 벽에 갇힌 우리로 하여금 급변하는 세계를 예리한 통찰로 꿰뚫어보게 해 주는 불빛이자, 창조적인 대안을 찾아낼 수 있도록 해 주는 힘이다. 상상하는 리더의 힘은 21세기의 비즈니스와 정책과 학문을 바꾸고, 나아가 전 지구적 차원에서 인류의 삶을 혁명적으로 바꾸어놓게 될 것이다.
스티브 잡스는 맥킨토시 컴퓨터를 개발하던 1979년, “애플이 이룩할 성공은 너무나 위대해서, 우주의 모양조차 바꾸어놓을 것이다.”라고 공언했다.

서울디지털포럼2008은 그런 도전정신으로 경계를 넘어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도약하려는 국내외 리더들의 공론과 만남의 장이 될 것이다. 대한민국 첫 우주인 프로젝트의 주관방송사인 SBS가 세계적인 지도자들의 상상의 보고(寶庫)를 여러분께 열어드리는 마당이기도 하다. 때로는 도발적이기까지 한 그들의 혁신적 아이디어는 신수종(新樹種) 사업을 고민하는 여러분의 생각에 창조의 불씨가 되어드릴 것이다.

다음은 서울디지털포럼2008의 모든 담론을 관통할 주제의식들이다.
- 1990년대의 유산에 기대어 영위되고 있는 T.I.M.E (Technology, Information, Media and Entertainment) 비즈니스는 어떠한 창조적 아이디어와 돌파구를 필요로 하는가?
- 우주는 지구상에서 인간이 영위 중인 각종 산업에 어떠한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인가?
- 인문과 예술, 디자인, 엔터테인먼트는 여러 산업들에 대하여 어떤 영감을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인가?
- 각종 산업을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고, 이 세계를 보다 평화롭고 건강한 곳으로 만들 방법은?